전국 장애인 도예공모전 개최

'두근두근 설렘'···8월 8일부터 14일까지 접수

한국도자재단이 한국재활재단과 공동으로 '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개최에 맞춰 전국장애인도예공모전 '두근두근 설렘'을 개최한다.

'두근두근 설렘'은 비엔날레의 주제인 ‘공동체’의 의미를 살리고 장애인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장애인복지법 제2조에 의한 등록 장애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를 원할 경우 8월 8일부터 14일까지 출품신청서, 도자작품 이미지파일 등 제출서류를 이메일(ceramics2006@hanmail.net) 또는 우편접수(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하면 된다.

서류가 접수되면 2차 실물심사를 거쳐 수상작 30여점을 포함한 입선작 60점이 선정되며 시상식은 10월 10일 세라피아 토야지움에서 열린다.

입선작은 9월 28일부터 11월 17일까지 '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기간 동안 이천 세라피아 파빌리온에 전시된다.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www.koce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도자재단 관계자는 "'두근두근 설렘'은 장애인의 경험과 감정이 진솔하게 표현된 도자작품을 통해 장애인가 소통하고 그들을 이해하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